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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전남광주는 미래산업 메가프로젝트 전초기지"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 참석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9-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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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플랙트그룹 광주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공장 건립을 지역 제조 역량을 AI 관련 첨단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플랙트 광주공장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가 있다. 고성능 연산장비가 집약되는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열 관리가 필수적이어서 서버 운영과 함께 정밀한 냉각·공조 기술이 중요한 산업 기반으로 꼽힌다.

송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연산 장비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냉각 기술에서도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성능 서버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밀 냉각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조 장비가 국내 AI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제조업과 미래산업의 결합 가능성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의장은 광주가 기존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산업 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야 한다는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전남광주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시점"이라며 "지역이 축적해 온 제조 역량을 미래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공장 건립을 계기로 관련 산업과 기업 활동이 확대되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취지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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