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충북 단양군의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명절 음식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영춘면과 어상천면에서는 민간 주도의 기부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단양읍에서는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섰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직접 소외된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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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계란 나눔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추석을 맞아 영춘면과 어상천면, 단양읍의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고 있다.
영춘면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3개 마을을 중심으로 '사랑의 계란 나눔행사'를 펼쳤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계란을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등 명절을 앞둔 이웃들의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같은 지역에서는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기부도 이뤄졌다.
영춘면 유암2리 정재환 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건조 곤드레나물 400kg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관내 시범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에 활용됐다.
곤드레나물 농업에 종사하는 정 이장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면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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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소고기 선물꾸러미를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40가구에 국거리용 소고기를 지원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물품을 건네고 명절 인사와 함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취약계층 45가구에 떡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음식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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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선물꾸러미를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 필요한 복지지원 등을 확인했다.
방문 과정에서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가구는 단양읍 맞춤형복지팀과 정보를 공유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명절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직접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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