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주 신임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은 취임 첫 출근길에서 조직의 조기 안정과 공정한 수사를 강조하며, 국가재정범죄와 특허 및 산업기술 유출 사건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중점 분야에 우선 투입하는 한편, 충청권 전역의 수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 조사 활성화와 지역별 출장소 설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수사 범위가 넓어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한 수사로 국민의 인권 보호와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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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홍주 신임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6일 세종시 소담동 임시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문홍주 대전지방범죄수사청장은 이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중수청 조직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사가 부족해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수사가 넘쳐서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신임 청장은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특별검사보(검사장급 대우)를 맡아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을 거쳐 2018년에는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23년 법관 퇴임 후 법무법인 일선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대전중수청은 수사관 등 현재 수사인력은 정원 대비 60% 수준으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문 청장은 "저희가 국가재정범죄와 특허 및 산업기술유출 사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할 예정으로, 수사관 등의 인원을 그러한 중점 분야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변호사와 회계사 그리고 전문직 관련 인원을 충원해 수사에 부족함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중수청에 산업기술 수사과를 운영 중으로 앞서 대전지방검찰청의 특허범죄수사과가 맡았던 특허침해와 기술유출 범죄를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전과 충남·충북도를 세종에 있는 대전중수청이 관할해 수사를 관할하면서 민원인과 조사대상자의 방문 및 접근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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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홍주 신임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6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조직의 빠른 안정과 국가재정범죄 등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문 청장은 "국가 행정기관이 모인 세종시와 대전시의 특성을 고려해 대전중수청은 국가재정범죄 사건과 특허 및 산업기술 사건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일반적인 부패 등 중대범죄에 소홀함 없이 수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전중수청은 세종시 소담동(3-3생활권) 민간빌딩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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