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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국가 차원 철도망 확충 나서···CTX 연장·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의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10-06 11:07
증평군청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청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증평역을 중심으로 달라진 생활권에 맞는 광역교통망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철도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함께 정부에 건의하는 등 국가 차원의 검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의 건의는 기존 충북선 선로를 활용하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CTX를 증평역까지 11.2㎞ 연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충청·경북권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도 건의하고 있다.



총연장 330㎞의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와 동해를 잇는 횡축 철도망으로 기존 철도망의 동서축을 보완하는 구상이다.

6일 군에 따르면 두 철도사업이 현실화되면 증평역은 지역 정차역을 넘어 기존 충북선과 광역교통망을 잇는 접점으로 역할을 넓힐 수 있다.

청주공항을 통해 충청권 광역교통망과 연결되고 동서횡단철도를 통해 충청·경북권으로 이동축을 넓히게 된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과 충청권 초광역 대중교통망 등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려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한편 개통 100년이 넘은 증평역은 청주공항과 중부권을 잇는 충북선에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광역교통망을 기존 철도망과 연결하기에 적합한 위치다.

군은 충북선 고속화 등 기존 철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해 증평역을 중심으로 달라진 생활권에 맞는 철도망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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