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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민원 해결사.(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시민들의 수돗물 관련 궁금증을 인공지능(AI)으로 안내하는 '우리집 수돗물 민원 해결사'를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가정에서 경험한 수돗물 관련 현상을 선택하면 가능한 발생 원인과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필터 변색을 비롯해 이물질, 소독약 냄새, 흙탕물, 청록현상, 백수현상, 요금 문의 등 모두 12가지 유형이다.
특히 가정에서 우선 확인할 수 있는 조치 이후에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다. 사용자가 겪은 현상과 거주 지역에 따라 담당 부서와 직통 연락처를 안내해 관련 부서를 다시 찾아야 하는 절차를 줄였다.
기존에는 수돗물에서 평소와 다른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고 어느 부서에 문의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서에 중복으로 연락하는 경우가 있었다. 수질연구소는 이번 서비스가 이런 반복적인 민원 안내 업무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별도의 예산이나 외부 용역은 투입되지 않았다. 수질연구소 문수진·류미금 주무관이 시민들의 반복적인 민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브 코딩(AI)을 업무에 적용해 서비스를 직접 구축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민원 유형별 담당 부서 연결까지 한 번에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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