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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관 국회의원.(사진=이 의원실 제공) |
23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비대면 섬닥터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원격 진료와 의약품 배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섬 주민 1만4712명 가운데 진료 인원은 2024년 1589명, 2025년 1630명, 2026년 959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이용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정작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교육조차 제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6년 설치된 키오스크의 설치일과 최초 교육일을 분석한 결과, 첫 교육까지 평균 37일이 걸렸으며 최장 89일이 소요된 곳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관 의원은 "중요한 것은 기기 보급 실적이 아니라 섬 주민들이 실제로 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미이용 사유와 재진으로 이어지지 않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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