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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왕도심 ‘곳곳산책’ 인기… 골목상권에 활기

카카오·지역 상인·로컬 창작자 협력… 제민천·감영길서 25일까지 진행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25 10:44

공주시는 카카오 및 지역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곳곳산책 공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드를 활용한 빙고 게임과 로컬 도슨트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행사의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는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빙고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

곳곳산책 공주 사진
공주시 왕도심과 제민천·감영길 일대에서 진행 중인 '곳곳산책 공주'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곳곳산책 공주'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공주시가 ㈜카카오, 지역 상인, 로컬 창작자들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6일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근대 문화공간 '1967 호서극장'에서 골목 매거진 '곳곳' 출간 기념 토크쇼를 열며 시작됐다. 이후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에서 열흘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지갑 디지털카드를 활용한 '곳곳 산책빙고'다. 방문객들이 매거진 '곳곳'에 소개된 가게를 찾아 골목길을 걸으며 상점과 명소 12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의 오래된 골목과 숨은 점포를 로컬 전문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로컬 도슨트 투어'도 운영됐다. 소상공인과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중심의 '공주 아뜰리에 위크'까지 더해지면서 왕도심 곳곳에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골목을 직접 둘러보는 방문객이 늘면서 축제 리워드를 받거나 지역 상점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카카오는 본 행사 종료 이후에도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곳곳 산책빙고' 이벤트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골목상권 곳곳으로 방문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곳곳산책 공주' 본 행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즐겨주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 덕분에 공주시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가 모처럼 크게 북적이는 결실을 맺었다"며 "지역 상권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준 카카오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 많은 분들이 정겨운 왕도심의 멋과 온기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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