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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잡무는 가라, 진짜 실무 맛본 청년들…인천글로벌캠퍼스 '일경험' 돋보였다

8주간 7개 팀서 실제 기안 상신·프로젝트 기획까지 완수
1기 성공 힘입어 2기 연속 선정…11월 16일부터 청년 6명과 2차 동행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25 09:53
보도자료 사진-1(시상식)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의 1기 청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기 참여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사진=재단 제공
취업난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것은 단순 보조가 아닌 '진짜 실무 경험'이다. 최근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일경험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운영하는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이 차별화된 실무형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하 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의 1기 청년 인턴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기 사업 참여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이 처음으로 도입한 이번 청년 일경험 사업에는 총 7명의 청년 인턴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8월 31일부터 8주간 재단 내 7개 팀에 각 1명씩 배치되어 현장 업무에 투입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공공기관 인턴십에서 흔히 지적되던 단순 서류 복사나 데이터 입력 등 '소모성 잡무'를 배제했다는 사실이다. 인턴들은 각 부서의 동등한 팀원으로서 내부 전산망에 직접 접속해 기안을 상신하고, 조직의 주요 현안 과제를 함께 다뤘다.



실제로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성과발표회에서 인턴들은 ▲기념품숍 신규 도입 방안 수립 ▲도서관 리모델링 명칭 공모전 기획 등 자신들이 8주간 직접 주도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 10월 23일 수료식을 열어 8주간의 과정을 완주한 인턴들을 격려하고 'IGC 우수 인턴'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우수 인턴으로 선정된 대학협력본부 이수연 인턴은 "첫날 사원증을 착용한 순간부터 칭찬과 존중 속에 실제 팀원으로 인정받아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 기획부터 임원 보고, 성과 발표까지 이어진 생생한 경험은 향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대체 불가능한 자신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변주영 재단 대표이사는 "8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단에서의 실무 체험이 청년 7명의 미래에 단단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학·연·산 K-플랫폼 IGC 2030' 비전에 맞춰 청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에 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재단은 1기 운영에서 얻은 노하우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즉각 2기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재단의 2기 인턴십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27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새롭게 선발된 6명의 청년 인턴이 참여하게 된다. 재단 측은 1기의 성공 요인을 더욱 발전시켜 보다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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