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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나무 가로수길에서 '감 따기 행사'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6-10-25 09:57
1. 영동군, 주홍빛 감
영동군이 23일 용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감나무 가로수길에서 가을맞이 '감 따기 행사' 모습
영동군은 23일 용두공원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감나무 가로수 감 따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영동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은 1970년부터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감나무 가로수를 조성해 왔으며, 현재 약 159km 구간에 2만 2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가을이면 영동읍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의 감나무들이 주홍빛 열매로 물들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행사가 열린 용두공원 일대에는 수령 약 25년의 둥시 품종 감나무 20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올해 약 500개의 감이 탐스럽게 열려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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