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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팬연합,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후원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6-01-25 10:28
▲2PM 준호 팬페이지 제공
▲2PM 준호 팬페이지 제공

스타의 생일을 따뜻한 나눔으로 기념하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2PM의 준호 생일을 맞아 팬들이 ‘ALL FOR ONE’이라는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 2PM 준호 팬 페이지 3곳(누너건, 누네상스, SEASON)이 하나의 이름으로 모금했고 전달한 것이다. 추가로 팬페이지 The days는 생일을 상징하는 후원금 125만원을 보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해진 팬들의 기부는 올 1월에만도 8건에 달한다.

14일 EXO 카이의 생일을 맞아 팬 커뮤니티 종달새에서 2300만원을 기부했고, 팬페이지 니즈메이트와 소핫카이에서도 소아암 어린이 1명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WINNER의 팬이 컴백기념으로 후원금을 1월 17일에는 슈퍼주니어 강인의 팬들이 생일을 맞아 헌혈증 113매와 소아암쉼터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말처럼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한 사례도 있었다. ‘차카게살자’라는 이름으로 16년째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 있는 가수 이승환, 그의 팬들은 그의 데뷔 25주년, 26주년을 기념하여 숫자 25와 26을 넣은 후원금 보냈고 그 금액은 무려 2천5백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배우 유아인이 201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 있는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를 통해 지난해 5월, 3명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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