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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13일 화재가 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불이 시작된 곳으로 보이는 침실에서 담배꽁초 다수가 발견되는 등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1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께 서구 도솔로412번길 한 다가구주택 3층 세대 침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4분 만인 오후 5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실 내부 마감재와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소방 추산 1307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57명, 장비 22대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 주변에서 담배꽁초 더미가 다량 발견된 점, 다른 발화 열원으로 볼 만한 특이점이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거주자가 흡연 후 완전히 꺼지지 않은 담뱃불을 방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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