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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개발위원회 제35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7-05-22 15:45

신문게재 2017-05-23 20면

심은석 대전둔산경찰서장,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장, 임영진 로쏘(주)성심당 대표이사 수상





대전시개발위원회(회장 강도묵)는 22일 오후 3시 유성 아드리아호텔 3층에서 제35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회안전부문 대상 심은석 대전둔산경찰서장 ▲지역개발부문 대상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장, ▲사회봉사부문 대상 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대표이사에게 상금 300만원과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격려품이 전달됐다.

심은석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질서유지에 기여하면서 환경도시설계기법 적극 도입과 CC TV 확보 예산을 확보지원했고, 과학치안과 첨단 수사기법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또 <햇살같은 경찰의 꿈>, <사람의 향기를 그리며> 등 시집을 펴낸 시인으로, 따뜻하고 인문학적인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에 기여했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심은석 서장은 현재 한국문학신문 편집위원과 한국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대전충남도회 회장은 서민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양질의 국민주택 공급에 힘썼고,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역업체 하도급 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또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따뜻한 참사랑운동을 전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문수 회장은 현재 다우주택건설(주)대표이사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이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보호위원연합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임영진 로쏘(주)성심당 대표이사는 매월 3000만원 이상의 빵을 100여곳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면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 청소년 선도봉사활동과 직업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영진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제과협회 수석부회장과 EOC(economy of communion)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건네고 축하 인사를 마친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은 “대전개발위원회는 대전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1973년 설립된 공익봉사단체”라며 “1982년부터 대전발전과 시민복지에 남다른 업적이 있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대전 발전과 사회통합과 시민화합에 기여하고 안전한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기여하신 자랑스런 시민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그 공을 널리 알려 타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지난 3월부터 각계각층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안전부문, 지역개발부문, 사회봉사부문 각 1명씩을 선정했다”며 “오늘 수상하신 세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전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민인홍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장, 한재득 대전시새마을회장,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사진설명: 왼쪽부터 전문수 회장, 강도묵 회장, 임영진 대표이사, 심은석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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