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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 추진

신광수 기자

신광수 기자

  • 승인 2017-05-22 16:48

신문게재 2017-05-23 15면

폭염 대비 장비 확보 및 구급대원 특별교육 등 대응체계 확립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017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차 등 11대 및 구급대원 34명을 동원해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정비 ▲온열질환자 대비 구급대원 특별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현황 파악 및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폭염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피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 정비 및 구급대원 능력 향상에 힘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신광수 기자 sks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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