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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의 다낭여행 따라잡기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7-07-26 15:29

신문게재 2017-07-28 13면

▲ 베트남 다낭의 야경.
▲ 베트남 다낭의 야경.
커플,가족,친구끼리 가성비 좋은 동남아 핫 여행지

건기와 우기를 잘 선택해 관광형과 휴양형 선택 가능


베트남은 최근 동남아 관광지중 가장 핫한 여행지이며 그중에서도 다낭은 더욱 핫한 지역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비행거리와 저렴한 물가, 가성비 좋은 호텔 등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 가장 각광받는 여행지중 하나이다.



다낭은 관광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동남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해변을 품고 있는 (미케 비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산과 계곡을 넘어 산 정상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는 (바나산 국립공원).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 건물양식의 가톨릭 대 성당과 산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마블 마운틴.

17세기 고대 항구도시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호이안이 있다.

그리고 하이반 고갯길을 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왕궁과 사찰로 가득한 유적지(후에) 까지 다낭을 중심으로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호이안과 후에까지 관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광과 휴양을 함께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다낭과 호이안 관광 후 하루 정도는 미케 해변을 즐기며 호텔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여정을 추천하며 모임이나 소그룹으로 관광 위주의 여행을 선화 하는 여행객들은 다낭에서 호이안 그리고 후에까지 들어가는 일정을 추천한다.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들과 아름다운자연 맛있는 먹거리 등 즐거움이 함께하는 다낭은 보통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건기는 2월~7월로 기온은 높지만 비가 덜 내리는 관계로 습한 기운이 덜하고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은 5월~8월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무더운 여름 날씨와 비슷하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우기는 8월~1월이며 너무 뜨거운 날씨가 싫고 비교적 선선한 계절에 관광 위주의 상품을 생각한다면 1월~4월이 적합하다.

올해 가장 핫한 지역 다낭 여행을 계획한다면 커플은 물론 가족끼리 친구끼리 건기와 우기를 잘 선택하여 취향에 따라 관광형과 휴양형으로 선택한다면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스마트여행사 대표>

▲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 앞에 자리한 스마트 여행사 강민수 대표.
▲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 앞에 자리한 스마트 여행사 강민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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