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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재판 결과에 집중 '초범 아닌 재범?'...의혹 불거져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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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3 20:05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재판결과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과 한 씨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23일 한 매체는 한서희가 “처음에 권유한 건 그 쪽(탑)이었다. 내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나는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이 없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같은 경우도 내 소유가 아니었고, 탑이 주머니에서 전자담배 같은 것을 꺼내 건넸는데 알고보니 대마초 성분이 든 전자담배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면서 한서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

또 매체는 한서희가 논란에 대해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면서 “억울한 부분은 많지만 일일이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한다”며 해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관련 혐의’라는 문구와 재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탑과 함께 혐의를 받았으나 벌금도 더 많이 부과되는가 하면 징역까지 판결 받은 것. 한서희 측은 항소 소식을 알렸지만 누리꾼들의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my_l****“대마초흡연말고도 다른 죄가 있어서 탑보다 벌금이나 집유가 많은것마약류는 판매가 아닌 이상 초범은 집행유예. 두번째부터 징역”, jjon****“재범이니까”, vndk****“초범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혹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앞서 SNS에서 ‘막말 논란’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은바 있으며 ‘대마초 논란’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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