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한서희는 지난 18일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과 한 씨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23일 한 매체는 한서희가 “처음에 권유한 건 그 쪽(탑)이었다. 내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나는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이 없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같은 경우도 내 소유가 아니었고, 탑이 주머니에서 전자담배 같은 것을 꺼내 건넸는데 알고보니 대마초 성분이 든 전자담배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면서 한서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
또 매체는 한서희가 논란에 대해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면서 “억울한 부분은 많지만 일일이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한다”며 해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관련 혐의’라는 문구와 재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탑과 함께 혐의를 받았으나 벌금도 더 많이 부과되는가 하면 징역까지 판결 받은 것. 한서희 측은 항소 소식을 알렸지만 누리꾼들의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my_l****“대마초흡연말고도 다른 죄가 있어서 탑보다 벌금이나 집유가 많은것마약류는 판매가 아닌 이상 초범은 집행유예. 두번째부터 징역”, jjon****“재범이니까”, vndk****“초범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혹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앞서 SNS에서 ‘막말 논란’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은바 있으며 ‘대마초 논란’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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