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문화 일반

안정적인 귀농 정착 돕는 경북 공동체 '의성 자두마을'

잔여 4세대 입주자 모집..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등 참여 기회

우창희 기자

우창희 기자

  • 승인 2018-01-05 09:57

JD

 

경북 공동체 의성 봉양 자두마을이 잔여 4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의성군 봉양면 일대 2만평 부지 위에 들어서는 공동체 전원마을로 총 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봉양면 공동체마을은 세대당 444평의 지분 면적과 180평의 개별 마당이 주어지며 주민 편의시설을 통해 도시 못지 않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전 교육 및 입주 후 교육을 지원하는 ‘두꺼비학교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마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공동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성 자두마을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귀농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소득사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일산 자두권역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빠른 정착을 돕는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서 진행중인 활기찬 농촌프로젝트는 체류형(임대주택) 및 방문형 농장시설, 체험 가공시설, 커뮤니티센터, 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두마을 입주민에게는 방문형 농장시설 내의 입주자격 및 조합원 가입 우선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두마을에서 약 1km 거리인 일산자두권역은 자두 농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공동체로 일산 자두골활성화센터, 자두 테마공원, 저온저장고, 봉양자두밸리축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의성 자두마을 입주자는 자두권역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귀농귀촌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에게 추천할 만한 의성 자두마을은 의성군과 공동체마을 조성 전문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함께 조성한다. 의성 자두마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1월 6일 실시되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