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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거점관광지 조성 추진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01-14 10:12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감도


서천군이 마서면 덕암리 일원에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100만명에 달하지만 생태원과 연계된 관광 인프라는 미비해 그동안 인근지역 개발에 대한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20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관광지 조성에 착수했다.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는 숙박시설 9434㎡, 상업시설 4131㎡, 주차장 8381㎡, 도로 1159㎡, 완충녹지 9293㎡, 기타녹지 2301㎡로 나눠 진행되며 여기에 캠핑장, 오픈마켓, 파머스마켓, 테마놀이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교목 226그루와 관목 1만6400주를 식재하고 곳곳에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주변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복합관광시설을 도입해 생태원, 방문객,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추진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거점 관광지는 서천군의 다양한 명소와 연계되는 주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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