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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대전에 비만병원 '글로벌365mc병원' 오픈

대전, 국제 비만의학 선도도시로 '주목'
이선호 병원장 "세계 최고의 지방흡입 시스템 창조"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8-03-17 19:04
365.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글로벌365mc병원이 1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지방이타워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대전이 국제 비만의학 분야를 새롭게 선도할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비만 특화병원인 365mc가 대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흡입병원을 개원하고 전 세계 비만인을 대상으로 비만치료에 나섰다.

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1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지방이타워에서 '글로벌365mc병원 개원식'을 갖고 국제 비만치료 선도병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365mc는 전 세계 비만치료의 전초기지로 대전을 선택했다. 대전이 글로벌 메디컬센터로서의 입지조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에서다. 대전은 KTX, SRT 등 고속철도의 중심역이 위치해 있고 2023년에는 충남권 최초 국제공항인 서산공항이 충남 서산에 들어설 예정이다.

글로벌365mc병원은 '교통의 요지' 대전을 통해 전 세계의 비만인뿐만 아니라 각국 비만의학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365mc병원에 개설될 글로벌 지방흡입 교육센터에서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M.A.I.L시스템을 통해 실제 지방흡입 시술과 똑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연구·첨단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인프라를 십분 활용, 비만 치료 연구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일환으로 글로벌365mc병원에 인공지능 지방흡입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서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병원의 목표는 전 세계 지방흡입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금보다 더욱 안전한 수술, 지금보다 더욱 고품질의 수술 결과를 선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지방흡입 병원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지방흡입 시스템을 창조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진을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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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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