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정유석유화학부문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는 정유·석유화학 공정모사 프로그래밍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산업체멘토가 참여하는 캡스톤 설계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 역량 강화가 인정됐다.
전자반도체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부는 기초적인 창의공학설계, 전공분야별 핵심설계, 전자공학 기술을 종합적으로 이용하는 설계 프로젝트 등 전자공학 이론 뿐 아니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각 대학의 졸업생들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 중 참여 희망 75개 대학(160개 학과)을 대상으로 실시해 올해 31개 대학, 44개 학과가 선발됐다.
평가는 카카오, LG전자, COSON 등 39개 기업 임직원이 실무 평가를 실시했으며 2027개 기업이 설문 평가에 참여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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