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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를 직접 만들어 볼까요?

K-water 초·중 교육기부 프로그램 2018 물드림 캠프 운영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18-06-06 12:08
K-water(사장 이학수)는 청소년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물드림 캠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4만 3000여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만 1만명이 넘는 학생이 캠프를 찾았다.

[사진2]물드림캠프
K-water 제공
물드림 캠프는 수돗물 정수과정을 알 수 있는 '흙탕물 정수 실험', 수력발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모형 발전기 만들기' 물을 소재로 한 2개의 과학실험과 이론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로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 방문형'과 댐과 정수장 등 K-water 물 관리 현장 견학과 연계한 '현장 견학형' 2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중학생 참가자에게는 K-water 직원과 함께 물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체험 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상대적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농촌과 도서 산간 학생을 위해 지역별 댐과 정수장을 중심으로 교육장소를 기존 10곳에서 25곳으로 확대했다.

[사진1]물드림캠프
캠프는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참가신청은 체험희망일 최소 2주 전, 교육부 진로체험 홈페이지 '꿈길'(www.ggomgil.go.kr) 혹은 K-water 물드림 캠프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K-water는 물드림 캠프로 2014년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2년과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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