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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마산사랑후원회, 출산가정에 지원금 전달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06-19 11:27
서천 마산사랑후원회, 출산가정에 장려금 전달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와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지난 18일 올해 5월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마산사랑후원회는 올해 출산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가정이 지난 5월 출산소식을 처음 알렸다.

마산면 신장리에 거주하는 이번 출산가정은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으로 산모 김모(25)씨는 2년전에도 출산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아기울음이 그친지 두 해만에 다시 출산해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2년만에 듣는 아기울음 소리에 신이 나고 동네에는 생기가 돈다"며 "이같은 경사가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건강한 남자 아기 탄생으로 마산면이 더 젊어졌다"며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를 계기로 또 다른 가정에서도 우렁찬 아기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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