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캡처) |
23일 오전 김 전 총리는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도착 당시 사망한 상태였다. 사인은 노환으로 알려졌다. 김 전 국무총리가 별세 했을 당시 향년 92세.
김 전 총리의 별세가 별세하며 한국 정치계를 이끌었다고 평가되는 이른바 '삼김(三金)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삼김'으로 불렸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은 2015년 서거했다.
이른바 ‘삼김시대’는 1920년대 태어나 1960년대(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정치계를 풍미한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정치를 한 시대를 일컫는다.
때문에 김 전 국무총리까지 서거한 오늘, 故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이 실검에 오른 것.
누리꾼들은 김 전 국문총리를 기억하는 한편 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과거 삼김시대를 장식했던 인물들을 검색하고 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3년 정계에 은퇴했다. 김종필 전 총리는 2004년 총선에서 10선 도전에 실패하며 정계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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