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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4-H 야영교육 개최

야영교육을 통해 학생 4-H회원들의 심신단련 및 4-H 의식 함양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18-07-14 08:51
2018년 예산군 학교 4-H야영교육 단체사진


예산군 4-H본부(회장 김영운)는 12일∼13일까지 2일 간 서산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4-H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16개교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연합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생활을 통해 회원 간 동료의식 및 소속감 형성으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영 1일차에는 ▲개영식 ▲우수지도교사 표창 ▲4-H이념교육 ▲캠핑안전교육 ▲4-H횃불봉화식 및 화합레크리에이션 ▲4-H 선배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미션수행 체험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우수지도교사 표창 대상에는 오가초 이현미, 대흥중 진요완 선생님이 선정돼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명진 4-H연합회 총무는 4-H 역사, 지덕노체 이념, 노래, 서약 등 4-H이념교육을, 김준성 캠핑전문가는 텐트의 구조, 캠핑 시 주의 사항 등에 관해 캠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횃불봉화식에서는 4-H연합회을 중심으로 촛불의 불씨를 나눠 갖고 클로버 모양의 불을 완성하며 협동심을 배양했다.

또한 4-H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는 4-H연합회 지홍배 회장, 박상윤 사무국장, 정명진 총무, 조득오 회원이 후배 4-H회원들에게 자신의 농업품목, 연간수입, 농업을 시작한 계기 등의 사례발표를 통해 농심함양을 할 수 있게 도왔다.

한 학생4-H회원은 학교 4-H 야영교육을 통해 학생4-H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4-H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농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 4-H본부 김영운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회원 간 소통 및 화합을 통해 예산군 학생4-H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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