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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나요?"

제15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월드비전 대전지역대회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8-07-23 14:34

신문게재 2018-07-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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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나요?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유신)은 대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일과 21일 2018년 제15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월드비전 대전지역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역대회는 대전사회복지관협회와 월드비전 초등교장협의회, 월드비전 중등교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총 72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나요?’를 주제로 열렸다.

2018년 제15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월드비전 대전지역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아동단체협의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 후원한 행사다.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의 참여보장과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관점의 정책을 채택하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참가학생들은 아동보호권교육, 디자인씽킹교육, 공감캠페인, 정책시연회, 아동정책제안서 작성, 의장단 선출, 아동정책제안서 제출 등의 활동을 하면서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동 정책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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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채택된 정책결의문은 선출된 의장단이 대전광역시 시의회와 지역사회와 정부에 제출하고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캠페인을 하게 된다.

정유신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 아동과 청소년들은 인권교육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의 권리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결의문 작성을 통해 아동 스스로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참여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속활동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9일에는 대한민국아동총회 본대회에 대전지역의장단이 함께 참석한다.

한편 2018년 제15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월드비전대전지역대회 의장은 신유빈 , 부의장은 백진, 분과위원은 남은비, 이정민, 정새영 학생이 선출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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