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연무고, 제15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서 장려상

한국자유총연맹 주최, 충남대표로 2년 연속 참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8-08-13 08:38
2018072301002073700101991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최대규)가 주최한 제15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충남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충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한 연무고등학교 2학년 전현섭·박나형 학생이 아쉽게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이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전에 충남대표로 참가했다.



이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시·도 예선대회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 16개팀(32명)이 출전한 본선대회로 ‘블라인드 면접을 확대해야 한다’라는 논제를 가지고 찬·반 역할을 추첨한 아카데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토론대회는 논제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 중 어느 입장에 서더라도 설득력 있는 논증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둔 대회로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하여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충남대표로 출전해 최선을 다한 연무고 2학년 전현섭·박나형 학생은 아쉽게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상(장려상, 시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