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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08-15 09:29
노박래 서천군수,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위문


노박래 서천군수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 군수는 지난 14일 월남 이상재 선생 유족인 이은직 씨 등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선생의 숭고하고 거룩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1896년 독립협회 조직해 부회장을 맡아 독립운동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1898년 만민공동회 개최와 1927년 신간회 초대회장을 맡는 등 독립운동을 주도한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노박래 군수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헌신으로 지금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의 긍지를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널리 함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마산신장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고시상, 박재엽, 유성열 선생, 상해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김갑수 선생, 월남 이상재 선생과 임종우 선생, 김송혁 선생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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