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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중, 깜깜한 밤하늘을 위로하는 반딧불이의 춤 선봬

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3위 입상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8-09-18 09:56
서산여중
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3위 입상한 서산여중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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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3위 입상한 서산여중 학생들




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미영) 댄스 동아리 '정결'은 최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댄스 동아리 '정결'은 '반딧불이'라는 주제로 깜깜한 밤하늘에 작은 불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것처럼 친구들의 마음속에서 작은 불씨로 희망의 빛을 전하는 춤사위를 구성해 선보였다.

'정결'의 구성원 노모 학생은 "반딧불이가 자신의 몸으로 세상을 밝히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의 마음속에 어둠이 있다면 우리들의 춤으로 그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과 즐거움,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고 싶었으며, 더 나아가 우리 또한 스스로 반딧불이가 되어 세상을 환하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윤혜숙은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방법을 생각한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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