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사회공헌 활동 앞장서는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

22일부터 3박 4일 필리핀 의료봉사 실시
매년 3천만원씩 대전교육청에 장학금 전달
대전장애인사격연맹 회장으로 장애 사격 선수 도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1200만원 기능성 치약 기부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8-09-27 17:24

신문게재 2018-09-28 22면

이엘봉사단
이엘치과병원 필리핀 의료봉사단이 연휴인 지난 22일 3박4일의 일정으로 반투칸에 가서 환자들을 진료해주었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의 사회 공헌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23일 이엘치과병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20개 학교에 매년 25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2014년부터는 줄곧 상하반기 1500만 원씩 매년 30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교육청에 기탁 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27일 오전 대전시교육청을 방문해 설동호 대전교육감에게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7년간 장학금으로만 전달한 금액이 5억원을 웃돌고 있다.

장애인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도훈 병원장은 대전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대전 지역 장애인 사격 선수들의 후원과 함께 사격 저변 확대에 커다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12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치약을 전달했고, 제15회 대전장애인한마음축제에 후원금을 냈다.

2017년에는 스마일재단 등 선교에 1억1천여만 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이라면 두 손 벌려 환영하는 병원이다.

매년 새터민 청소년 장학과 정착 자금 지원 사업에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라오스, 팔레스타인, 페루, 키르키르스탄, 일본, 아프리카의 라제르·가나, 중국 등 해외 선교자 20명에 대한 후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이엘치과봉사단(단장 이도훈 병원장)은 매년 필리핀 반투칸, 몬탈반 등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추석 연휴를 이용해 3박 4일간 필리핀 반투칸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이도훈 병원장은 " 의료 사업을 해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 공헌 활동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 'Everyone Love(모든 사람들 사랑한다)'의 첫 글자를 따와서 '이엘(EL)치과병원'의 이름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오주영 ·박수영 기자 ojy8355@

이도훈 치약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의 마음 속에는 항상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는 듯하다.


3-1. 교육정책과-이엘치과병원 장학금 기탁받아
왼쪽부터 이엘치과병원 황규인 총괄매니저, 설동호 교육감


필리핀
필리핀 반투칸 현지 치과 치료에 나선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사진 왼쪽)


3대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의 아들과 아버지 등 3대가 필리핀 의료 봉사에 나섰다.
20170910-이도훈 원장4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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