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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단심줄놀이팀 예술문화대제전서 익산시의회 의장상 수상

한윤창 기자

한윤창 기자

  • 승인 2018-10-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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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예술문화대제전에서 단심줄놀이팀 공연 모습.
대전국악협회는 지난 15일 익산에서 열린 2018 예술문화대제전에 참가한 단심줄놀이가 16개 참가팀 중 익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국악협회 구성원으로 이뤄진 단심줄놀이팀은 지난달 예선격으로 치러진 대전예술제에서 민요·풍물 부분 우승을 차지한 동부민요팀과, 대전풍물단체 총연합팀에 무용팀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단심줄놀이는 전국팔도를 하나로 묶어 예술을 통해 단합심을 고취하는 함경도 지방의 단체공동체 놀이로 삼도풍물과 팔도민요, 줄감기와 줄풀기가 결합돼 있다.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술문화대제전에 출전하기 위해 몇 개월 동안 단원들이 30회 이상 연습에 매진했을 만큼 고생을 많이 했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익산시의회 의장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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