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 창업 지원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개최

KT&G가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2일부터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창업 프로세스 사전 경험을 위한 입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론 교육 및 팀빌딩 등의 과정을 거친 참가자들은 내년 1월까지 '입문트랙'과 '성장트랙'으로 구성된 본 과정에 돌입한다.



29일부터 시작되는 실전 프로그램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수립·시장 검증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내년 1월 사업 아이템 발표회인 '데모데이'가 진행되며, 우수 팀에게는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발굴 프로그램이다. 45명의 참가자가 14주간 실전 창업 과정에 참여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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