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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대전청장, 둔산경찰서 부상 경찰관 위문

월평지구대 경위... 야간 112 폭력사건 처리과정서 부상

한세화 기자

한세화 기자

  • 승인 2018-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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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0일 오전 을지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지난 9일 야간 112신고 폭력사건 처리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 윤 경위를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윤 경위는 지난 9일 밤 12시 54분께 서구 월평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남자 둘이 싸운다' 112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종아리 부분을 가격당해 전치 4~6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황 청장은 윤 경위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정당한 공무집행을 수행하는 경찰관을 위협하는 것은 경찰관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피해가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현장경찰관이 위축되지 않고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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