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모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대전시는 지난 10월 25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서구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 등 16개 유관기관·단체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 원활한 연계 ▲ 보건소와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 최적 이송병원 선정 등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