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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혁신모델 사업에 '동천안농협' 선정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2-13 11:07

신문게재 2019-02-14 14면



천안시가 충남도의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에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사업은 지역농협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충남도와 천안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천안농협은 이번 선정으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원화된 안전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채소전문유통센터, 로컬푸드 타운, 영농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천안시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한다.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은 총사업비 60억여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시는 영세농·고령농의 농가소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으로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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