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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도청 민원실서 적성검사, 재발급 등 가능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02-27 17:30

신문게재 2019-02-28 10면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분기별로 '2019 찾아가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민 편의 증진과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이 사업은 지역민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등을 찾지 않더라도 도청 민원실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또 7년 무사고 시 1종 보통면허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도는 다음달 7일을 시작으로 6월 13일, 9월 5일, 12월 5일 매분기 1회씩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면허증 재발급의 경우 민원인은 해당 민원서식(민원실 제공)과 사진 제출, 수수료 납부만 하면, 단 하루 만에 면허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는 경찰서를 방문해 처리하는 것보다 5∼6일가량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안호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민원 창구 운영 등 도민을 위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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