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축산중 김종태 교장,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다음 주자로 후포고 안종모 교장, 안동중 박종진 교감, 울릉고 류덕호 선생님 지목

김원주 기자

김원주 기자

  • 승인 2019-03-16 12:03
[축산중] 독립선언서 챌린지 촬영
▲경북 영덕군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북 영덕군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한 문장씩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릴레이 형태로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종태 교장은 영해에서 일어난 1919년 3월 18일 만세운동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영해 3·1의거탑에서 거행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여 100년전 민족정신을 기린 것에 그치지 않고 독립 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여 그 뜻을 깊이 새겼다.

김종태 교장은 독립선언서 24항 「또, 중국이 일본에 땅을 빼앗길 것이라는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며,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의 중요한 부분인 동양 평화를 이룰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조선의 독립이 어찌 사소한 감정의 문제인가!」를 필사하고 다음 주자로 후포고 안종모 교장, 안동중 박종진 교감, 울릉고 류덕호 선생님을 지목했다.

김종태 교장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1919년 3월의 정신을 되돌아보며 우리 민족의 지난 100년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