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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2일부터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9-08-21 10:06
충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교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일 출신학교 소재지가 현재 거주하는 주소지와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엄격히 제한한다.

단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입원·해외거주나 이에 준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시험영역이나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는 것은 접수기간 중에만 허용되며 접수기간이 끝난 후에는 어떤 경우라도 응시원서를 변경할 수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2일 이미 관내 고교 교감, 3학년 부장 등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며 "오류 없는 원서 접수 지원을 위해 현장 점검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실시하며, 수능 성적은 12월 4일 통지될 예정이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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