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결제 건수 1058만건 중 1245건(0.011%)밖에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제로페이 도입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화성휴게소를 제외하고는 23곳 휴게소가 5개월여간 하루 평균 1건도 사용하지 않았고, 충주휴게소의 경우 5개월 동안 단 한 명의 이용객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10건, 하루 평균 1건도 채 이용되지 않았던 셈이다.
결제 금액도 5월 203만7500원에서 9월 154만4070원으로 하락했다. 24개 휴게소의 1곳당 월평균 결제금액은 32억이 넘지만, 제로페이 결제액은 월 35만3248원(0.011%)에 불과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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