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5명에게 꿈이름 장학금 2530만원 전달

대전YMCA(이사장 조광휘) 후원의 밤이 지난 10일 대전YMCA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YMCA 회원과 지역사회 인사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나은 지역사회’, ‘누구나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대전YMCA의 영역별 활동들을 ‘함께 만드는 힘,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소개하고, 이 활동들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전병구) 제3기 꿈이룸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병구 장학회 회장은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매년 꿈을 찾아 도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45명의 청소년을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5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광휘 이사장은 "함께하는 힘들이 모여 선한 변화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의 공동체가 될 수 있었다”며 “오늘 후원의 밤도 함께하는 힘들이 모여 나눔 받는 자리이자, 나눔을 베풀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전YMCA는 지역사회에서 선한 변화들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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