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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해외 투자 비중 확대 모색

글로벌 실물투자 전문자산운용사 맥쿼리그룹과 협력 방안 논의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20-01-17 08:51
농협상호금융-맥쿼리 그룹 만남 사진
16일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와 맥쿼리 그룹 마틴 스탠리 자산운용부문 대표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 상호금융이 16일 맥쿼리(Macquarie)그룹 마틴 스탠리 자산운용부문 대표를 만나 해외 대체 투자 및 상호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맥쿼리 그룹은 1969년에 설립돼 자산 운용 부문 규모 3850억 달러 (한화 약 445조 원)인 글로벌 실물투자 전문자산운용사로서, 실물 자산 운용부문 규모만 1290억 달러 수준(149조 원)에 이른다.



농협상호금융은 전 세계적 유동성 증가로 인한 수익률 하락에 따른 자산운용의 어려움에 직면할 것에 대비해 해외 선진국 중심의 우량자산에 대한 대체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투자 전문 자산운용기관인 맥쿼리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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