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축구

보훔 이청용 '후반기 첫 선발' 팀은 빌레펠트에 0-2 패배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1-29 11:09

신문게재 2020-01-30 10면

PAP20191030055701848_P4
보훔 이청용[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분데스리가2 보훔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이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빌레펠더 알름 경기장에서 열린 빌레펠트와의 2019-2020 분데스리가 2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0-2로 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사이먼 졸러와 교체됐다. 시즌 첫 골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청용의 선발 출전은 지난달 8일 그로이터 퓌르트전 이후 처음으로 후반기 첫 선발 출전이다.

전반 27분 안드레아스 포글자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보훔은 후반 추가시간 파비안 클로스로부터 쐐기 골까지 내주며 완패했다.

보훔은 14위(승점 20점·4승 8무 7패)에 자리하며 강등권(16~1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윤일록의 소속팀인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는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16강전에서 '4부 리그' 벨포트에 발목을 잡혔다.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몽펠리에는 승부차기(4-5)에서 벨포트에 패했다.

윤일록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