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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베트남 하이퐁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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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가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나고 비교적 안전한 치안에 물가까지 저렴한 매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베트남을 떠올리면 수도인 하노이나 남부의 호지민, 다낭 등을 떠올리겠지만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이퐁'이다.

하이퐁은 베트남에서 세 번째 규모를 가진 제 일의 항구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의 관문 도시이다. 하이퐁은 프랑스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갖춘 전통 건축물을 포함하여 탑, 사원, 고대 신사 및 오래된 거리에 위치한 많은 건축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하이퐁은 현재 '갓바(Cat Ba)'도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호 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썬(Do Son)'의 해변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하이퐁만의 문화적 특징, 특히 다양한 전통 요리와 축제로 인해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이퐁은 현재 2025년까지 특별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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