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열전] 김종남 "이상민 의원 공개 토론회 회피 말라"

대전 총선 유성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전 대전시민생정책자문관은 23일 "이상민 의원은 중앙당과 물리적 한계를 이유로 공개 토론회를 회피하지 말라"고 밝혔다.

김 전 자문관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의원은 공개 토론회가 후보끼리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당 선관위 의논이 필요한 사항이라는 답변을 했다"며 "당 선관위는 후보 간 합의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는 공식 답변을 보냈는데, 이는 당장 실무자를 지정하면 24일 경선 시작 전 토론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중앙당을 핑계 삼거나 물리적 한계를 이유로 삼아 토론회를 회피하지 말라"며 "혹여라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하지 말고, 유튜브 생중계는 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사회자와 토론룰만 확정하면 되니 빠른 응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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