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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리기 적극 대응"...이상천 제천시장, 코로나 긴급회의

손도언 기자

손도언 기자

  • 승인 2020-02-23 10:40
코로나 19 긴급대책회의 및 월중 주요업무보고회 (8)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 19 긴급대책회의 및 월중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강력대응을 주문했다.
제천시는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이 가속화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긴급회의에서 코로나 19 감염대응대책 및 현황보고에 이어 시민 불안심리 가중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가 이뤄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대응수위를 최고로 높이고 방역 및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보호대책 등 전 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힘 써 달라"며 "선제적 예방과 동시에 가짜뉴스로 불안해하는 시민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19 긴급대책회의 및 월중 주요업무보고회 (1)
제천시의 코로나 19 긴급대책회의 및 월중 주요업무보고회
시는 최근 구내식당 축소 운영 시행을 통해 한달 여 간 필수 근무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하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또 시는 매주 목요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해소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긴급대책회뿐만 아니라 '3월중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과 함께 3월 중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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