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갑 장수봉 후보(오른쪽2번째), 오영환 캠프 선대위원장 수락하며 오영환후보 지지 선언/제공=오영환후보사무실 |
의정부갑 소속 최경자,이영봉 도의원도 조직1,2본부장을 맡으며 매일 캠프에 적극 결합하면서 당세가 붙는 모양새다.
장수봉 후보는 지난 20일 캠프를 찾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경선을 해달라는 요청이 거절돼 사실 당에 서운하기도 하고, 실망도 했었다"면서 "그럼에도 더불어 민주당이 오영환 후보를 의정부갑 후보로 선택함에 따라 당인으로서 마땅히 오영환 후보의 승리를 도와야겠다는 결단을 내렸다"며 오영환 후보를 성심성의껏 도와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민주당 후보 승리를 위해 캠프에 합류한 최경자, 이영봉 도의원은 조직1,2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 최경자, 이영봉 도의원은 오영환 후보의 세부일정까지 챙기는 정성으로 오 후보의 선거승리를 돕고 있다.
오영환 후보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지지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토요일,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10여명의 지지자들이 '오영환, 힘내라!'며 격려방문을 해줬다. 유투브를 통해 오영환 후보의 소식을 들은 전국의 지지자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씩 의정부 지역의 연고자를 찾아 캠프와 연결시켜 주는 등 캠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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