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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행복동행 동네마실' 마무리

월평3동 방문, 방역활동 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1-27 11:06
  • 수정 2021-05-10 14:20
사진2)20.11.25 월평3동 동네마실 (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월평3동을 끝으로 직접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구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행복동행 동네마실'을 마무리했다 서구제공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한 '행복동행 동네마실' 행사가 지난 25일 마무리 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장종태 구청장은 앞서 25일 '행복동행 동네마실' 여덟 번째 방문지로 월평3동을 찾았다. 월평3동에서 방역 활동 등을 펼치며 2020년 행복동행 동네마실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아파트를 찾아 에코(eco) 월평 공모사업으로 제작·설치된 건전지 수거함을 점검했으며 경로당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아파트 놀이터 방역 현장을 찾아 통장협의회, 자생단체회원들로 구성된 생활 방역단을 격려하고 직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황톳길에 설치된 반려견 배설물 수거통을 점검했다.

장 청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는 생활 방역단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네마실에서 청취한 건의 사항 등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정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듣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장종태 구청장이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행복동행 동네마실' 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먼저 1004 주민정책참여단이 있다. 1004 주민 정책참여단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참여단을 운영해 주민의 실질적인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참여단은 구정 주요 위원회에 참여해 주민 의견을 제시하고, 신규사업 입안시 참여할 수 있거나, 서구의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단은 대전시 서구 주민 정책참여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 중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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