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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22일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전직원에게 시민과 공주 발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 당부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2-04-24 12:25

신문게재 2022-04-25 13면

선관위 제출용
김정섭 공주시장<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로 단수 확정됨에 따라 22일 공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김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시장 직무가 자동으로 정지되고 선거가 끝나고 6월 2일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그동안은 이순종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김 시장은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현안조정회의에서,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시민과 공주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결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0대 공약사업과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특히, ▲공주페이 2400억 원 달성 ▲100개 기업 및 1조 3,334억 원 투자 유치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 ▲옥룡동·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4계절 축제 완성 및 문화재 야행 공모 선정 ▲정부지정 문화도시 선정 등 지속 가능한 공주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4대 무상교육 실현 ▲충남 최초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도입 ▲국제안전도시·여성친화도시·고령친화도시 등 지정 ▲전국 1호 어르신놀이터 조성 등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소통과 혁신으로 시작된 긍정적인 변화는 앞으로 더 큰 선순환이 되어 우리 시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고, "이제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을 확정받은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선거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순종 부시장이 올해 초 부임해 1,100여 공직자들의 업무를 잘 지휘하고 있는 만큼 여러 시정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현안조정회의를 마친 김 시장은 회의 참석 공무원과 인사를 나눈 후 각 부서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공주시선관위 앞 건물(공주시 번영1로 5, 2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고, 이번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에 따른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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