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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2명 배출

온실 수직형 기술 기반, 24시간 사게절 연중 생산 재배시스템 완성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9-21 08:06
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스마트팜 사관학교 내부시설 전경
아산시가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 기술 기반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의 핵심기술인 '아산형 스마트팜' 은 '박막수경+분무수경+배지+온실수직형'을 혼합해 실증한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이후 4년간의 연구 끝에 관내 청년 농업인과 협력해 재배기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 기반의 24시간 사계절 연중생산 재배시스템을 완성했다.



기존 일반 공장형 스마트팜은 비싼 설치 가격과 함께 활용도와 현장 적용에 있어 실현 가능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는데, 아산형 스마트팜은 설치가격, 경제성, 생산성, 재배규모 등 모든 면을 농업인 선택형(맞춤형)으로 보급해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은 앞으로 1년간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직형 수경재배 시스템, 에너지 절감 수냉식 냉·난방기, 양액 순환식 재배 등 신기술이 투입된 수직형 온실에 입주해 운영하게 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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