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와 시군 연계로 추진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 및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스마트형 시설하우스 시설비 지원을 통해 청년층 귀농 유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51세 이하의 농업인으로서 시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330㎡/동, 5000만 원) 능력이 있어야 하며, 온실 설치 부지를 확보한 사람 또는 법인 경영체이거나 기존 국도비 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원을 받은 농업인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철제비닐 온실 스마트팜 신축에 필요한 시설비 지원으로 1동(330㎡)당 5000만 원이 한도이며, ICT 융복합 시설 및 연계 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 및 자동화 비닐온실 신·개축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시설은 내재해형 온실에 준하는 규격으로 설치되어야 하며, 생육환경 유지관리 소프트웨어 및 환경정보 모니터링, 자동원격 환경관리 시설이 포함되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 생산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이나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 비용을 대폭 절감하여 농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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