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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 신나게 노는 아이들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2-07-04 17:45

신문게재 2022-07-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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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충남도청 앞 잔디광장에서 홍성 마을 교육공동체 생생 직업 체험 교실 사업장 운영진과 충남 행복 놀이 지원단, 홍성 작은 학교지원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9회 완소마켓(완전 소소한 플리마켓)이 열렸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홍성의 다양한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완소마켓 모임은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뜻깊은 일을 해왔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모든 행사 운영이 중단되었는데 이번 완소마켓은 조성된 기금의 일부를 홍성군에 위치한 작은학교(전교생이 60명 이하의 학교)의 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안 쓰는 학용품과 여름옷은 글로벌 민간구호단체에 전달하는 등 환경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의 철학을 담은 행사로 인해 부모들과 아이들은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했다. 각자 집에서 안 쓰는 학용품과 작아진 여름옷들을 모아와서 당일 사용 가능한 완소화페로 바꾸어 아이들이 원하는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아이들이 즐겁게 마음껏 놀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예전과 같이 많은 행사가 운영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두가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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