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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뉴스] 지역 유통업계, 7월 본격 휴가철 맞아 여름상품 방출

대전신세계 8일~17일까지 '서머 패션위크'
갤러리아타임월드 '와인 제안전'
현대아울렛 '스포츠·아웃도어' 할인전도

이유나 기자

이유나 기자

  • 승인 2022-07-08 10:08
  • 수정 2022-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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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업체가 여름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중도일보DB.
때 이른 더위로 유례없는 6월 열대야가 발생하면서 여름 관련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매출 통계에 따르면, 6일까지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가량 상승했다. 창문형 에어컨 전문회사 파세코는 7월 첫 주 단일제품만 4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에 지역 유통업계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즌 관련 판촉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대전신세계는 8일부터 17일까지 '명품 서머패션위크'를 선보인다. 셀린느, 펜디, 델보, 생로랑, 발렌티노 등에서 새로운 여름 상품에 집중한다. 멀버리는 첫 탄소중립 컬렉션 '릴리 제로'를 출시, 버버리 팝업스토어와 코스메틱 마일리지를 13일까지 진행한다.

지컷, 보브·스튜디오 톰보이가 참여하는 '사계절 여성패션 특가전'과 '비비안 30~70% OFF 할인전'도 진행한다. 17일까지 스위스 시계브랜드 '티쏘 팝업스토어'를, 10일에는 '베이비&맘스데이'를 선보인다. 상품권 사은 행사는 1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진행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14일까지 '여름 와인 제안전'을 선보인다. 10일까지 프리미엄 와인을 한정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강진맥우 전 품목 할인,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인기 디저트 50% 할인 앱 쿠폰 이벤트와 고메이494 LA갈비 페스티벌도 병행한다.

핏플랍, 메듀즈, 탐스, 킨 브랜드에서 샌들.슬리퍼 상품전과 골든듀 창립33주년 기념 할인행사도 펼친다. 아동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 미스터 래빗' 팝업행사가 31일 열리며 '오르시떼' 홈웨어 특가전, '시몬스 가구 대전', '빌레로이앤보흐'와 '휘슬러' 특집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특집전도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스포츠·아웃도어를 할인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에서 40% 할인에 25% 추가할인을, K2 60%, 블랙야크 70%, 네파 50% 등이며, 스파이더, 다이나핏은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썸머 데님 바캉스룩 제안전'도 펼친다. CK, 게스진, 리바이스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주말에 여성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60,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7%, 명품 단일 브랜드에서 60·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주며, 1층 동쪽 광장에서 조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무대도 선보인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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